'60분 통화권 줄게.. FTA를 지지해라.. ' 라는 내용이더군요..
저 처럼 FTA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던 사람들을 솔깃하게 해 어떻게 해 보자는 심산이겠지요.
FTA가 '빵 줄게 헌혈해라..' 와 같은 수준의 고민거리였던가요?
처음부터 FTA를 지지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일진 몰라도 저처럼 나 몰라라 했던 사람이나 반대의 관점에
있던 분들이 이 메세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SKT에서 저런 서명을 받아 어디다 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서까지 지지율을 높여야 하나..
씁쓸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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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줄게 헌혈해라..'와 같은 수준" 란 표현은 적십자나 헌혈 행위를 비하하려는 의도에서 든 비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