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외도로 떠나는 바닷길 여행
자차로 이동하는 경로도 있고 자차로 이동하면 편한 점도 있지만 이번 여행은 대중 교통과
배편을 이용하여 이동 하기로함.
이동경로
서울역 출발 -> ktx 부산역 하차 -> 부산역 건너편 버스정류장 에서 190,507,88-1,101,135 번 버스(or 남포동역 5번출구) -> 연안 부두 정류장 하차 -> 페리타고 장승포로~ -> 거제 비치 호텔(http://geojedohotel.com/)에 여장 풀고.. 저녘 식사 후 산책 -> 익일 아침식사 후 바로 외도 구경 -> 외도 빠져 나오는 길에 해금강 유람 -> 버스편으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거제 자연예술랜드 -> 숙소 -> 희동( 혹은 자연 휴양림 ) -> 이후는 섬에서 적당히 즐기거나 부신으로 나와서 부산 시내 구경을 하거나 하다가 -> KTX로 서울역 도착.
유람선 정보 : http://tour.geoje.go.kr/theme_tours/excursion_ship_tour.jsp?mmain=4&sub1=3&sub2=1
유람선 코스 : http://www.geojerotour.com/sea/sea_1.html
예산 : ktx 서울 <-> 부산 왕복 46,100 * 2 = 92,200
연안부두 <-> 장승포 쾌속페리 19,200 * 2 = 38,400
장승포 <-> 외도 = 15,000 + 5,000 = 20,000
3박 숙박료 : 40,000 * 3 = 120,000
컥 혼자 가는 예산이 밥값 빼고 27만원선.. 지대로 혼자 럭셔리여행 하겠군...
거제비치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방파제 바로뒤에 건물이 서 있어서 잘 때 파도소리를 들으며 잘 수 있기 때문.
여행 팁 혼자 조용히 돈쓰면서 여행 하고 싶다면 강추!!
4월부터 10월까지가 바다가 잠잠한 시기라 해금강변들어갔을 때 선채 밖으로 나가는게 허용 됨. 선체 밖에서 보는 기암석들의 풍경과 바다바람이란 *.*b.
다른 시기는? 배안에서 창밖으로만 봐야함.
다녀와서 느낀 점은
한 3-4개월 거제도나 통영으로 출장나와 있어도 좋겠다.
-통영은 대학 친구 결혼식으로 일박 한 적이 있는데.. 그 바다의 짠내음과
조그마한 항구. 그리고 맑은 공기가 기억에 남아서..-
부산 경유해서 거제 장승포 쪽으로 들어왔는데.. 첫 느낌은
'어.. 바다 짠내가 심하지 않네..' 신기하게.. 내가 가 본 바닷가 중에 바다 특유의 짠내가 가장 덜하다.
그리고 가장 맘에드는것중에 하나가 항구의 방파제 쪽 모텔을 잡은 덕분에 파도소리 들으며 잠들 수 있는거.. *o*
느긋이 돌아보고 올라가야지..
출근하기 싫어지면 어쩌징.. ㅎ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꼭 한번 다시 와 봐야지.
여행 하면 사진 아니겠어? 제 추억의 일부를 봐 주시겠어요?
장승포 항
장승포 항 야경
장승포 소경
탁트인 멋진 바다.바다.바다.
외도 선착장
부산 태종대에서 바라본 바다
기차타고 서울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