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찜하네..
딱히 퇴근하고 싶은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남아 있고 싶은 것도 아닌...
야시꼬롬한 기분으로 사무실에 앉아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 뭔가 끊고 가야 하는 중요한 대목인데, 의견을 교환해야
하는 상대가 온 종일 회의로 자리를 비운 바람에 마침표를 못찍었다.
정말 10분 정도의 대화면 충분한 걸 못 끝내니 오후 내 찜찜한 기분.
일주일의 중반, 수요일. 요 미묘한 시간의 기운이 '오늘 요고까진!' 이라며
등을 떠밀고 있었는데....
왠지 시간을 버린듯한 이 야시꼬롬함.
에잉 퇴근이나 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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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런 경우 많죠.
저는 저번주부터 완전 전쟁터예요.
이건 흡사 4-job을 뛰는 기분이랄까...(불과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2-job 정도였는데...);;;
숨은 좀 돌리면서 일하는겨?
맡고 있는일 후딱 정리됐으면 좋겠네.
오빠 화이또!!!
아..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겼당 흐흣.
이따가 볼수있음 좋겠어용~
요 몇주간 고생 많으셨어.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어야 할텐데.
실장님한테는 심하게 투정부리지 말고..
이제 페이스 좀 찾도록해요.
주 프로젝트는 검수 사인만 받으면 끝이구요...
블랙홀에 빠져 있는 프로젝트 지원 중이예요;;;
ps. 저도 실장님한테 투정 부려볼까요;;;(한대 맞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