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노 아야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성우
문득 히라노 아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져서 여기저기서 자료를 긁어 모아 봤습니다.
구 도쿄 아동극단
현 스페이스 크래프트 소속
1987년 10월 8일 아이치현 출생
신장 : 159cm
3사이즈(...) : B74-W64-H79
혈액형 : O형
취미 : 만화대사 암기, 상형문자 읽기(?!)
특기 : 피아노, 탭댄스
우선, 2007년 1월 4일 발매된 보이차(voicha) 와의 인터뷰와 DVD영상
- 성우가 된 계기는요?
히 : 성우 일을 처음 하게 된 건 소학교 6학년 때. 드라마 속에 애니메이션 부분이 있어 제가 갑자기 아니메가 된다는,
거기다 대사도 많은 역할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모놀로그 같은 역할이었어요. 그걸 들은 애니메 부의 매니
저에게서 '목소리도 재미있는데 애니메 일쪽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말을 들은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자신
이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애니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일로서 스스로의 목표의 하나로 성우가 있었습니다. 그래
서 '꼭 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해서 오디션을 받도록 만들었죠 (웃음) 어릴적부터 만화 대사에 아테레코(대사 치기?)
를 한다든지 소설을 소리내어 읽는다든지 하는 연습을 했다고요.
- 배우와 성우의 차이점이라면?
히 : 제 컴플렉스는 얼굴이 동안이라는 점이에요. 어른역을 하고 싶어도 얼굴이 나오는 배우 일을 할 때는 목소리만
어른처럼 되어서 '그 갭을 없애라'는 말을 자주 들어서 그게 고민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성우의 경우는 만들어진
캐릭터에 대하여 목소리를 맞추는 거라 역으로 자신을 내보이기 쉬웠습니다. 엄청 성격에도 맞고 또한
'새로운 자신'이 나오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성우의 일을 하게 된 건 5년 정도 지나서였지만, 최근 갑자기 일이
많아졌어요. 이 짧은 기간으로 제가 점점 변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니 그만큼 목소리의 폭도 넓히고
연기도 더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주위 분들을 보고 훔칠 부분은 훔쳐서 (웃음), 자신의 것으로 해야
겠다고 느낍니다.
- 히라노 씨에게 있어 성우 일은 할 만한 일인가요?
히 : 올해로 연예계 들어온지 10년 정도 해왔는데 지금이 가장 즐겁습니다. 스스로에게도 힘을 내야 겠다는 기분이
들고 앞으로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정말 즐거워져요. 정말로
매일 충실히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2006년) 3월에 CD 데뷔를 해서 저만의 스탭분들이 생겨서 솔선하여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 되었습니다. 노래에 대한 의식도 그렇고, 다른 일에 대해서도 보는 분들이 변했고
하나하나의 일에 대해 책임을 갖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애니 일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보다도 책임감이
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히 : 여러가지 역을 맡게 되어 정말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멀었지만, 한다면 top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스스로 '여기까지'라고 한계를 정해버리면 거기까지밖에 가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목표로 하는
사람을 정하면 그 사람밖에는 되지 못하니까, 아예 정하지 않았어요. 앞으로도 자신의 페이스로 저다움을 잃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지금 자신의 베스트를 이뤄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휴일에는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히 : 요즘 빠진 건 아로마오일이나 캔들 정도. 그거하고 가정용 플라네타리움을 설치해서 천장을 별로 채웠죠. (웃음)
또 독서를 좋아해서 미야베 미유키 씨랑 쿄코쿠 나츠히코 씨랑 오노 후유미 씨 등의 추리물을 좋아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엄청 독서를 하게 되어서 그 후로 쭉 이어졌어요. 책이 두꺼우면 두꺼울 수록 좋아요. (웃음)
거기다 철학서 읽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중학교 때는 사르트르를 좋아했었는데, 도움이 되는 말이 많이
있었죠. 전 '모르는 새' 라든지 '오래 생각해서' 같은 말을 많이 하는데요, 스스로를 붙잡아주는 부분이 있어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싫어서 스스로에게도 엄격하게 대하고 있기도 하고, 지금은 엄격한 부분이 대답해
서 돌아오는 시기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팬과 성우를 지망하는 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우 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후로 저 자신도 모를 정도의 속도로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도 팬 여러분
이 응원을 해주셔서, 제 등을 밀어주고 있어요. 거기다 각 작품에 대한 사랑을 가져주니…….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는 속에서 자신이 하는 일의 중요함을 이해하게 된 것도,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가 하는 점도,
팬 여러분이 가르쳐주셨습니다. 기대를 얻고 있는 것도 요 몇 개월동안에 확실히 알게 되었고,
매번 응원으로부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언젠가 되갚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성우를 지망하는 분에게 어드바이스 같은 건 제겐 아직 부끄러운 일이지만,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지는 부분이 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일이 여러가지로 이어져 있으니까 목소리를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전체적으
로 자신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걸 명심하고 매일 노력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자신을 갖고 노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http://maystorm.egloos.com/1164659에 가보시면 히라노 아야 정보가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めちゃめちゃ明るい女... 점점 빠져드는데...(이거 이거 위험하잖아!!)
우~~~ 히라노 아야의 블로그는 어디냐~~
공식홈페이지
綾魂 - 히라노 아야 오피셜 홈페이지
http://www.bye-nee.jp/ (Springs 오피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