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애드클릭스로 인한 페이지 로딩 속도 저하

어제 오후께부터 제 블로그 페이지 로딩이 심각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오페라 브라우저의 전송속도 표시부를 보면 초당 10kByte 미만의 전송 속도를 보이더군요..
처음엔 제 계정을 서비스하고 있는 호스팅 업체쪽의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 해외 호스팅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그쪽을 의심 하게 되더군요 ]

하지만, 제 갤러리쪽을 접근 해 보면 이 블로그 만큼 느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외부 서비스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현재 제 블로그에서 이용 하고 있는 외부 서비스는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Spotplex
구글 애널리틱스 정도 입니다.
이녀석 들 중 하나가 페이지 로딩을 방해 하고 있는 거겠죠..
이 중에 갤러리에서 이용하고 있지 않은 서비스가 애드클릭스 입니다.

시험삼아 페이지에서 애드클릭스 스크립트를 주석 처리하였더니 페이지 로딩 속도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는군요..

주말을 이용해 다음쪽에서 어떤 작업을 진행 중인건지..
애드클릭스를 이용하시는 다른 블로거분들은 자신의 블로그 잘 열리시나요?

일단은 애드클릭스 스크립트는 막아뒀다가 주중에 다시 활성화 해 봐야겠습니다.
2007/07/15 17:47 2007/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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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페이지 분석 툴 다음 웹 인사이드의 문제점 :: 다음 웹인사이드와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

방금전 서비의 다락방과 서비의 Photo Gallery에 웹페이지 분석툴인 다음웹인사이드 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 하였습니다.

다음과 구글에서 계정을 등록하고 분석 스크립트를 내려받은 후 제 블로그와 갤러리의 하단에 삽입 후 페이지를 열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 갤러리는 아래와같은 Fatal error를 내면서 페이지가 안열리더군요..
다음웹인사이드 설치후 서비의 포토갤러리
에러 메세지를 보니 syntax error: unrecognized tag: _dwiCatch(); 라고 나타나고 있더군요..
다음 웹인사이드 스크립트 코드에 보면 _dwiCatch() 함수를 호출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까진
'다음 웹인사이드는 Gallery2랑은 안맞나 보군...' 이라고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다음 웹인사이드 스크립트를 삭제 한 후
다시 갤러리를 열어보니 잘 열립니다.

그런 후 블로그 페이지를 열어봤습니다. ( 참고로 전 오페라 9을 씁니다. )
아래처럼 페이지가 다 열여도 네트워크 전송바가 끝나지 않는 현상이 보이더군요.. 저 상태로 멈춰있습니다.
테터툴즈 스킨과 플러그인페이지에 들어 갔을때도 비슷한 현상이 보였는데..
덕분에 이런 현상이 다음 웹인사이드 때문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다음웹인사이드 설치후 서비의 다락방

다음 웹인사이드만 있었더라면 Gallery2와 오페라의 문제라고 치부하고 넘어 갔겠지만.. 같은 분석툴인
구글 애널리틱스는 페이지를 열람하는데 아무런 방해도 하지 않고 브라우저에 이상한 증상도 없이 잘 작동합니다.

덕분에 제 사이트에서 다음웹 인사이드 코드를 삭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_dwiCatch() 함수내에서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웹인사이드 팀에서 제 글을 보신다면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여나하는 마음에..

2007/06/25 15:07 2007/06/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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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웹인사이드 며칠 쓰다가 페이지 로딩이 너무 느려서 지웠습니다~

    언제쯤 고쳐질지도 의문이고 나중에 또 쓰기도 겁나요 ㅋㅋ

  2. 저도 잠깐씩 페이지로딩이 느려지거나 심지어 안열려서
    (이때는 새로고침으로도 잘 안되더라구요.. )
    브라우저 새로 열고 접속 하기도 했습니다...
    뭐, 지금은 저도 웹인사이드 스크립트를 다 내렸으니...
    얼른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음...전 별로 문제 없는거 같은데. ^^a

  4. Draco님 블로그는 잠시 멈추긴 하지만 이내 전송이 완료 되더군요..
    < / body> 태그 바깥쪽에 웹인사이드 스크립트를 심어서 그런걸까요..
    신기하네요..

  5. 영감님이시다..참 좁은 웹-_-;;

  6. Webmini님,Simulz님,Draco님?
    어느분이 영감님이신지 저도 궁금해 지네요.. ^^;;
    광대하다는 넷도 의외로 좁군요..
    공통 관심사가 있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한다리 건너니 아는분이 나온다니..

  7. Draco님이요.
    웹, 그 중에서도 블로그라는 수단의 숙명적 한계겠죠.
    드러내고 싶은 것만 보여질 수 있는 웹과
    더 나아가 특별한 주제의식이 암묵적으로 강요되는 블로그.ㅎㅎ

  8. 예.. 아미료님 말씀대로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메타블로그사이트는 그런 문제에 좀 더 예민한것 같습니다.
    개인사 같은거 투고한다고 한마디 하는 블로거 분들도 많죠..

    개인의 완전한 독립성과 정체성의 표출을 갈망하면서도
    외부와의 교류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인간의 속성 때문이겠죠..

    저 역시 독립도메인을 개설하면서 망망대해에 혼자 떠 있는것 같고
    허공에다 대고 떠드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소셜 네트워크로의 블로그란 서비스가 나온지 몇해가 지났지만, 한동안은
    이 블로그스피어란 세계에 맞는 질서와 사회성이 정립되어가는 과도기라고 생각해요..

  9. Blog Icon
    초코맛

    안녕하세요 , 현재 구글 블로그를 사용중인데요

    구글 애널리틱스 , 구글 웹로그, 그글 웹마스터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다 같은것인가요?....

    너무 많이 등록하면, 블로그 속도에 방해가 되는것인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10. Blog Icon
    서비

    초코맛님 안녕하세요.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웹로그는 같은 제품입니다.
    사이트 접속 통계부터 특정 페이지 도달율까지 사이트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때 필요한 전반적인 데이타를 수집 제공하는 제품이구요.
    구글 웹마스터의 경우 Google 검색 로봇이 사이트를 잘 읽어가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고, 문제점은 없는지 기타등등 Google 검색과 연계된 분석으로 웹사이트 상태 확인과 사이트 최적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의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계하여 사용도 가능하구요.. 웹마스터는 저도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https://www.google.com/webmasters/tools/home?hl=ko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어떤 제품인지 대략 감을 잡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탈과 이올린의 인지도 차이 때문인가?

5월 19일 다음에서 블로거뉴스를 외부 블로그에도 개방했다.
이에 대해 많은 블로거들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으며 그에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 하는 포스트들이 여기저기 올라 왔다.

메타 블로그 사이트라곤 이올린 한 곳만 이용하고 있는 나에게도
다음 블로거뉴스 외부 오픈은 관심 가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다음 블로거뉴스 오픈에 관심을 보인 이유


오픈 첫날 밤 블로거 기자 등록을 마치고 ( 당일 저녁은 접속 폭주와 약간의 버그로 기자단 가입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었는데
운 좋게도 5번 정도 트랙백으로 등록이 되었다. )

이때까지만 해도 다음 블로거 뉴스는 나에게 또다른 이올린. 메타 블로그사이트. 그 이상도
이하의 의미도 갖지 않았다.

20일. 토요일 스튜디오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해서 블로그갤러리에 포스팅 하고 마찬가지로 블로거뉴스와 이올린쪽에도 등록을 한 뒤 하루를 마감 했다.

월요일. 출근해서 본 방문자수는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200명을 상회하고 있었다..
스타 시연 동영상으로 인한 일시작인 방문자 폭주도 잦아들었는데 이건 또 뭔가 싶어 봤더니이번엔 스튜디오 촬영 후 올린
사진이 다음 포토베스트에 오르면서 많은 방문자가 찾아 주시고 있었던 거다..
( 분명 편집자의 추천으로 포.베.에 올랐을 것이다. 뉘신지는 모르나 포.베.에 추천 해 주신 편집자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 며칠 서비의 다락방 방문자 추이

독립도메인으로 블로그를 개설한 올 2월 이후의 모든 방문자수를 합한것 보다 많은 방문객이 요 며칠사이 발생한거다.
덕분에 요 며칠간은 리퍼러 로그를 보는 의미가 없는 날들의 연속.

월 2Tbyte 트래픽의 계정이 아니었다면 이번달 서비의 블로그는 계속 닫혀 있을 뻔 했다..

검색 사이트 상위에 링크되는 포스팅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다.
넷빈즈나 자바관련하여 다음,네이버,구글에서 검색을 시도하면 심심치않게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내 블로그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건 대중들이 찾는 키워드는 아닌것이다.

이제 다시 안정적인 예전의 방문자수준으로 돌아왔다.
요 며칠간의 경험으로 '소위 파워블로거란 사람들도 이런 시기가 있었을까.아니면 정말 꾸준히 방문자수를 늘려서 하루 천/만단위의 방문자수를 이루었을까.'
궁금해지는 한편, 이올린에 지금까지 열심히 포스팅한 건 뭐였나 하는 약간의 허탈감..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알리려면 메타블로그를 적극 활용하라고 하는데 그런 관점에서본다면
나의 메타블로그 활용점수는 낙제점일게다..
그들만의 리그도 분명 필요하지만 세상과 담 쌓고 블로깅을 할게 아니라면 많은 대중들이 찾는 장소에서의 노출도 분명 필요한듯 하다.
2007/05/23 13:13 2007/05/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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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랙백읽고 왔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 악플만 조심하면 노출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