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테 (Exte: Hair Extensions, エクステ)
소녀의 사체에서 머리카락이....「헤어 익스텐션」
요코하마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많은 양의 머릿카락. 그 안에는 소녀 유체가 묻혀 있었다. 죽었는데도 여전히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는 여자에 놀란 사체안치소 관리인 야마자키(오오스기렌)은
그 머리카락으로 헤어익스텐션(가발)을 만들도록 미용실에 나눠줬다.
그리고 그 가발을 쓴 사람이 차례로 죽어가는데....
왜 소녀의 사체에서 그런 저주스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공포물.
하지만 소녀의 사체뿐 만이나리 산 사람의 상처,안구,손톱사이에 이르기까지 털이 자라는 모양이 섬뜩해 도무지
맘이 안정되지 않는 영화.
피가 튀는건 싫지만 오싹해지는 공포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소노시온감독 작품.
여주인공은 영화 킬빌에서 철퇴를 휘두르는 연기를 보여준 구리야마 치아키.
카미팬을 연기하는 오오스기렌은 튀는 연기로 째째한 이미지를 벗었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오오스기의 집착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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